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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 Answer 자주 묻는 질문에 대답합니다.

 

학부모님들이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상세한 답을 아래와 같이 적어놓았습니다. 상담 전에 한번씩 읽어보신다면 보다 앞서가는 상담을 하실 수 있습니다. 대화하듯 찬찬히 읽어내려가 보세요. 감사합니다.

01

공부를 너무 못합니다. 검정고시 합격도 못하면 어떡하나 걱정입니다.

고졸 검정고시는 인문계 중학교 3학년 수준의 쉬운 공부입니다. 나라에서도 검정고시 합격을 장려하고 있는 분위기라 시험수준이 쉬운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학교는 합격의 여부 보다는 얼마나 고득점이 되느냐를 기대합니다. 왠만하면 거의 합격하는 것에 어려움은 없다고 판단하는 것입니다. 음악하려는 모든 학생이 공부를 아주 잘하는 상태로 시작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마마세이에서 개발한 자체교재로 검정고시 합격 평균점수는 현재 90점을 넘으며 이것은 인문계 내신 3등급에 해당합니다.

02

우리 아이가 음악 재능이 있나요?

예체능 전공을 앞에 둔 모든 부모님의 첫번째 질문입니다. 하지만 음악을 전공하는데에는 음악재능이 첫번째로 중요하지는 않다고 봅니다. 매스컴의 보도나 소문 등으로 알고있는 '절대음감' 이나 '영재교육' 등의 환상은 음악공부의 실상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절대음감 보다 상대음감이 실용음악에서는 중요하듯, 음악 재능에 대한 진실은 그 '열정'에 비례해서 크게 나타납니다. 우리학교에서는 음악재능을 다음과 같이 정의합니다. <음악열정 + 성실성(성품) = 음악재능>. 실제로 성공한 음악인들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음악에 열정이 있는자가 곧 음악에 재능이 있는 자, 음악을 즐기는 자가 진정한 실력자다."

03

대학입시에 경험이 있는 교사인가요?

2005년부터 입시전문 실용음악 학원을 운영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미 국내 유명대학을 진학시켜 왔습니다. 또한 유명 실용음악 대학 출신의 교사들입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음악분야 뿐 아니라 더욱 전인적인 통합교육을 해내기 위해서 2011년부터 대안학교라는 타이틀을 걸고 뮤직스쿨로 새롭게 태어난 것입니다. 음악으로 대학을 보내는 일은 마마세이에서는 쉬운 일입니다. 하지만 독서, 성품, 영어, 공부, 공동체, 스포츠 등 전인교육에 이제는 도전하고 있는 중입니다.

04

인가형이 아니라서 불안합니다.

대안학교의 형태 중 비인가 + 검정고시 패턴이 대부분입니다. 마마세이가 비인가를 선택한 이유는 마마세이만의 공부량과 음악의 량을 결정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아직까지 공교육의 틀 안에서는 예체능과 창의성교육에 유연성이 부족하다고 판단하여 이 자리에 머물고 있는 것이지만 더욱 좋은 제도권이 있다면 그쪽으로 진입을 할 예정입니다.

05

유학 준비도 혹시 되나요?

당연히 국내 실용음악대학 진학이 학생의 최종목표가 될수는 없습니다. 또한 다양한 진학의 방향도 제시를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한국의 예체능 교육은 이미 세계적이라 판단하여 언어수업만 추가 시킨다면 20살에 바로 유럽이나 미국 등으로 유학을 가는 것은 실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검정고시가 끝나면 바로 영어수업으로 들어갑니다. 또한 국내 유명 실용음악 유학원과 연계되어 많은 유학설명과 오디션 등을 볼 여건이 충분히 주어져 있습니다. 우리나라 안에서의 콩시루 같은 입시경쟁 보다는 오히려 해외 진학이 더욱 쉬워지는 실정입니다.

06

음악진로가 불분명 한데도 입학이 가능한가요?

마마세이에서는 '꿈파티' 라는 행사를 정기적으로 엽니다. 그래서 우리학교는 음악의 레슨만을 시키는 것이 아니라, 음악의 진로를 찾는 과정과 동기부여를 받는 과정을 포함시킨 교육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것은 국내 유명 음악고등학교나 예고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진학지도의 근본적인 과정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음악을 즐겁게 해보면서 먼저 성품을 닦고 꿈은 야무지고 구체적으로 영글어 갑니다. 음악진로의 결정을 위해서라도 우리학교에 입학하기를 적극 추천합니다.

07

방과 후의 스케쥴은 어떻게 되나요. 잡아주나요?

잡아주는 것보다 개인 플래닝을 철저히 가르칩니다. 우리학교에서 자체적으로 만든 플래너(마마플래너)를 씁니다. 뮤지션의 다이어리로써 우리 일상의 모든부분이 담겨있는 높은 수준의 생활관리가 가능한 툴입니다. 각자의 자율성도 처음에는 당연히 코칭을 받아야 함으로 우리는 플래너를 통해 책임지는 자유시간을 가집니다. 스스로 하고 스스로 책임지는 것이 수준높은 주도성이라 말할 수 있겠습니다.

08

방학은 어떻게 보내나요?

일반 공교육과 마찬가지로 여름과 겨울방학 시즌이 비슷합니다. 우리학교에서의 방학은 너무 특별하고 열매 맺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시즌으로 보냅니다. 학기중에 준비하고 방학에 열매 맺는다! 방학에는 공연과 캠프, 재능기부, 검정고시 공부, 체력단련 등에 초점을 집중합니다. 학기중 땀은 -> 방학중 열매로 이어지는 컨셉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09

실용음악과도 입시위주의 '패턴교육', '굳은교육' 이라는 말이 많습니다. 학원에서 하듯 입시위주로 가르치는 것과 마마세이에서 하듯 전인교육으로 가르치는 것에 대한 성과는 어떤것이 낫다고 봅니까?

혹시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이라는 책을 읽어보셨나요? 시대가 변하고 기술이 달라지는데 성품교육이 위력을 발휘하고 성과를 가져다 줄까라는 것에 대한 명쾌한 대답을 스티븐 코비는 그 책에서 과감하게 말합니다. 바로 그렇습니다, 성품교육을 시작으로 삼고(중간에서 삼으면 효과가 적습니다) 끝까지 음악과 병행 하면서 최소 3년 정도를 밀고 나간다면 훨씬 좋은 성과가 난다는 사실을 믿어야만 합니다. 마마세이에서 2011년부터 시작한 교육의 핵심은 성품교육과 전인교육으로 음악을 가르친다는 데에 있습니다. 진짜 음악을 잘하는 뮤지션을 만드는 길, 성품이 훌륭한 뮤지션이 음악을 잘한다는 믿음, 그 성품은 성격이 아니고 자기계발의 최고의 도구들을 적극 활용하는 후천적인 자기노력의 열매인 것을 반드시 알아야 자기발전의 혁명적 길이 열리게 되는 것입니다. 윗 글의 입시성적 표를 한번 보십시오! 이렇게 교육했을 때에 지원자대비 입학성적이 얼마나 나아지는지를. 그저 마마세이를 자랑하고 내세우는 말이 아니라 '성공의 원칙' 에 대한 설명을 해 드리는 것입니다.

10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보듯이 십대에는 반드시 데뷔를 해야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렇다면 고등학교 3년 교육을 다 받기에는 시간이 없고 중간에 기획사 오디션이라도 열심히 보러 다녀야 할 것 같아 보입니다. 이런 진로에 대해서 마마세이는 어떻게 생각하나요?

인생 전체를 볼 때, 십대에 반드시 성공할 필요는 없습니다. 재능이 특출 나(그 '재능' 에 대해서도 할말이 많지만) 주변의 도움으로 십대에 데뷔하고 못베길 정도라면 모를까, 음악은 평생 하는 것 이므로 십대에 꼭 데뷔를 한다는 것에 그렇게 중요한 비중은 없다고 봅니다. 최근 추세에도 오히려 어설픈 데뷔 보다는 단단한 실력을 갖춘 데뷔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세상에 등장하는 그 시점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나이가 좀 들어서 데뷔하는 시점을 최소한 대학교 2학년 이상의 나이로 잡고 있습니다. 그 이전에, 특히 고등학생 시절에는 음악인으로써의 기반을 다지는 것이 더욱 종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조기교육으로써 데뷔할만한 실력과 성품을 겸비한다면 십대시절에 데뷔하는것을 반대하지는 않습니다만, 최근 유명 기획사들에서도 원하는 음악적 성품적 수준이 생각보다 높고 전인적인 것을 감안한다면 섣부른 데뷔시도는 오히려 '연예인 환상' 만 젖게 하는 인생의 오류를 낳는다고 봅니다.

11

국내 대학 진학을 하고 나이가 좀 들어서 외국으로 가는 것과, 스무살에 그냥 외국으로 가는 것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혹시 국내의 인맥을 다질 기회가 없는것 아닐까요?

교육적으로 약간은 폐쇄적인 대한민국의 특성상, 여러분야에서 국내대학의 인맥과 혈연으로써 직업이 구성되었다고 인정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다만 음악계에서, 특히 실용음악계에서는 그런 구분 자체가 별로 없는 것이 또한 특징입니다. 아현직업학교/재즈아카데미 -> 서울예대 -> 해군홍보단 -> 버클리음대.. 이런종류의 인맥이나 라인들이 존재한 적은 있었습니다만 현재 시대가 바뀌고 인터넷을 특징으로 하는 넓고 깊은 수준의 교육이 일반화되고 있는 실정상 인맥의 구분 보다는 실력의 구분만 존재한다고 봅니다. 또한 스무살 때 외국으로 나가 스무살끼리 세계적인 수준의 친구를 사귀는 것이 더 넓은 인맥 아닐까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이 세계화 되고 있는 현재, 외국친구들과 '처음부터' 인맥을 쌓는 것이 과연 불리할까요? 또한 외국에서 공부하고 인맥 쌓고 한국으로 들어와 음악활동 하는 것이 더 유리한 것이 아닐까요? 마마세이는 그러므로 스무살에 외국으로 바로 나가는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12

마마세이의 아이들 분위기는 어떤가요? 대인관계 트라우마를 가진 학생들이 적응하기에는 괜찮은가요? 왕따나 폭력문제 연애문제 술담배문제 등은 없는가요?

가족과 같은 분위기라고 하면 흔한 말 일까요? 마마세이 뮤직스쿨이 30명 단위로 만들어져 운영되는 이유는 학생 한명 한명을 케어하기에 가장 적당한 규모이면서 조직 단위로 움직이기에도 가장 파워풀한 규모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술담배와 연애는 교내에서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중독성 있는 모든 것들은 음악보다 더 재미있기 때문이며 모든 관계문제의 근본이 이것에서 발단되기 때문입니다. 관계의 근본 문제는 영적인 문제라고 보며 그것이 성품수업이 결여되어 있는 한국의 교육시스템이라고 판단했기에 마마세이는 관계의 근본을 성품으로 보며 그 해결점을 성품수업과 신앙수업(예배)에서 찾고 있습니다. 영적시대, 21세기를 여는 시점에서 대한민국에 필요한 교육을 마마세이는 시도하고 있으며, 이것이 음악을 테마로 하기에 이 시대에 더욱 더 강력한 영향력을 앞으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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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진학 이후의 진로를 알고싶습니다. 부모로써 자녀들에게 안정적인 직업을 가지는 것을 선호하는데요, 음악을 해서 무얼 먹고 살아야 하는것인가요?

실용음악대학을 졸업한 후에는 모두들 음악에 관련된 일을 하는것을 희망합니다. 그렇다면 음악에 관련된 일이 무엇이 있을까를 찾아보면 될것입니다. 음악에 관련된 직종에는 크게 두가지로 '직접적 음악일' 과 '간접적 음악일' 로 나뉘어 진다고 봅니다. 직접적인 음악일은 말 그대로 직접 음악을 하는 분야입니다. 가수, 싱어송라이터, 밴드멤버, 작사작곡가, 프로듀서, 지휘자 등등을 말합니다. 간접적인 음악일은 음악에 연관된 2차직업이라고 분류하며 음악을 다루지만 직접적으로 연주하거나 작업하지 않아도 되는 직업을 말합니다. 또한 산업용 음악이나 광고용 음악, 치료용 음악 등으로 많은 음악적 간접직업이 분류되어 있고 이 분야가 나날히 통합되고 분화되어 다양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이라는 말 자체가 앞으로의 직업 패러다임에서 통용되지 않을 수도 있는 단어이기 때문에 더더욱 음악적 직업은 그 부가가치를 더해갈것이라고 예상합니다. 그러므로 자녀들이 음악분야에 뛰어드는 것이 이제는 '불안정적' 이라는 단어와는 거리가 멀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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